페르시안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자.

페르시안은 국내에서도 유명한 품종인데요.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고양이 종류이기도 합니다.

페르시안 고야이는 외모가 서로 상당히 차이가 나기도 하는데, 특히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가 큽니다.

장모로 된 우아한 털과 애교있는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조금은 상대적으로 짧은다리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 입니다.

1800년대 후반에 공식적으로 세계 최초로 열린 캣쇼에 등장한 고양이 종류중 하나랍니다.

둥글고 큰 눈과 약간은 땅딸막해 보이는 체형에 굵어서 짧아보이는 다리를 하고 있는 고양이로 평균 체중 약 4kg~5kg정도됩니다. 털색깔이 무척이나 다양하고, 얼굴의 모습도 차이가 큰 편이 특징입니다.

기본적으로 얼굴의 모습과 함께 털로 인해서 구분할수있는데 페키페이스와 돌페이스, 색상등으로 구분될 수 있어요.

페르시안 고양이의 얼굴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눌린 얼굴이 특징이지만, 그중에서도 일반 고양이와 비슷한 얼굴을 가진 고양이가 있는데 이를 돌페이스 또는 트레디셔널 이라고 구분해요. 또한 코가 위로 들창코처럼 눌려서 납작한 얼굴을 가진 종류를 페키페이스 또는 익스트림 라고 부른답니다. 일반적으로 예전에는 국내에서도 페르시안 고양이는 돌페이스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페키페이스 아이들도 늘어나고 있어요.

얼굴의 차이는 다른 고양이라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현재 같은 종류인 페르시안 고양이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색상차이로는 페르시안 고양이 털 대부분의 고양이 품종의 색상과 무늬를 인정하기도 하는데, 역시 모두 같은 페르시안 고양이로 분류되지만 구분상으로 보통 페르시안 색상, 털패턴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들자면 페르시안 친칠라는 털의 패턴인 솔리드, 친칠라, 스모크, 쉐이드에 따라서 페르시안 친칠라라고 명명되는 경우를 말해요. 보통 페르시안 골드 친칠라, 실버 친칠라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구분되기도 하는데, 페르시안 친칠라는 별도의 묘종이 아닌 페르시안 고양이 중에서도 털 패턴을 구분짓는 명칭이기도 합니다.

또는 페르시안 고양이에게서 유래된 고양이들의 대표 묘종을 알아보면 엑죠틱 숏헤어, 먼치킨 나폴레옹, 히말라얀 이 있습니다. 엑죠틱 숏헤어는 페르시안 고양이의 단모종 버전으로 짧은 털을 하고 있고, 눌린 얼굴인 페키페이스가 대부분입니다. 해외에서 인기가 꽤 많은 고양이 종류랍니다. 먼치킨 나폴레옹은 페르시안 고양이와 먼치킨과의 교배종으로 짧은 다리를 가진 페르시안 고양이인데 몇년전에는 미뉴에트 라는 이름의 고양이 품종으로 정식 등록되었습니다.

히말라얀은 샴 고양이와 페르시안과의 교배로 태어난 아이인데, 눌린 얼굴인 페키페이스가 대부분이며 샴고양이의 푸른눈과 포인트컬러가 특징입니다. 

 

페르시안 고양이는 느긋한 성격에 게으른 고양이로 유명한데요. 그나마 어린 아기고양이 시절에는 활동적이지만 성묘가 된 이후에는 대부분 느긋하게 누워서 쉬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덕분에 미국에서는 농담으로 푹신한 가구조각이라고 불릴 정도로 평소 소파에 누워서 종일 있거나 집사가 나타나면 무릎위에 올라가서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 쉬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느긋하고 게으른 고양이로, 보통 소파에 누워서 자거나 그대로 누운상태로 반려인이나 주변을 관찰하는 것이 일상인 묘종이기도 해요. 게으른 고양이지만 반려인과 가족에 대한 애정은 매우 깊고 상냥하고 온순한 고양이입니다. 이런 성격은 페르시안 친칠라 및 다른 페르시안 고양이 종류 모두 같아요.

페르시안 고양이 수명은 평균 약 13~15살 정도인데, 고양이의 유전적인 요인이나 건강상태, 생활환경과 습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수 있어요. 주의해야할 유전병으로 고양이 다낭성신장질환(PKD)에 매우 취약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